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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남아공 여행 ⑦ 케이프 타운의 자랑 ‘테이블 마운틴’과 ‘캠스 베이’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케이프 타운(Cape Town)은 이집트의 카이로(Cairo)와 더불어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다. 덕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할 뿐더러, 볼거리도 풍부하다. 그 중 가장 시선을 끄는 곳은 케이프 반도(Cape Peninsula) 북서쪽에 위치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tain)과 최남단의 희망봉 자연보호구역(Cape of Good Hope Nature Reserve). 두 곳 모두 남아공 정부와 유네스코(UNESCO)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보존 상태가 매우 뛰어나다. 만약 케이프 타운에 머물 시간이 안타깝게도 이틀밖에 없다면, 적어도 이 두 곳만큼은 반드시 들러 보자.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 더보기
남아공 여행 ⑤ 완벽한 휴가를 꿈꾸는 이들의 선택, ‘포트 엘리자베스’ 남아공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포트 엘리자베스(Port Elizabeth)는 완벽한 휴가를 꿈꾸는 이라면 반드시 찾아야 할 곳이다. 일년 내내 영상 25°C 안팎에 이르는 아열대성 기후와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썬탠을 하든, 하이킹을 하든 최적의 조건이다. ◆ 1등급 수질을 자랑하는 해변 눈부시게 투명한 해변도 포트 엘리자베스의 자랑거리다. 무려 40km에 이르는 기다란 해변은 수질, 환경교육 및 정보 제공, 환경관리 그리고 안전성에서 우수한 해변에만 제공되는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을 획득,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경사가 완만한 흄우드 해변(Humewood beach)의 모래사장은 바다 수영이 무서운 사람들에게도 한번쯤 도전할 만한 장소다. 안타깝게도 내가.. 더보기